아벨리사우루스(Abelisaurus)는 '아벨의 도마뱀(Abel's lizard)'이라는 뜻을 지닌 중형 수각류 공룡으로, 백악기 후기의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서식했습니다. 독특한 두개골 형태와 포식성 특성으로 인해 아벨리사우루스과의 이름을 제공한 대표적인 속입니다.

 


1. 기본 정보

 

아벨리사우루스는 약 85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의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수각류 공룡입니다. 길이는 약 7~9미터로 추정되며, 강력한 턱과 이빨을 가진 포식자였습니다. 아벨리사우루스과(Abelisauridae)의 최초 명명 속으로, 이 과의 기준이 되는 공룡입니다.

 

학명: Abelisaurus comahuensis

뜻: 아벨의 도마뱀 (Abel’s lizard)

발음: 아-벨-리-사우-루스 (A-bell-ee-sore-us)

명명자: Bonaparte & Novas - 1985년

분류: Chordata(척색동물), Reptilia(파충류), Dinosauria(공룡), Saurischia(용반목), Theropoda(수각류), Abelisauridae(아벨리사우루스과)

식성: 육식성

 


2. 생태 및 특징

 

아벨리사우루스는 큰 두개골과 짧은 주둥이를 가진 중형 포식 공룡입니다. 두개골의 형태는 다소 납작하고 측면이 넓으며, 강력한 턱근육 부착점을 통해 강한 물기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팔은 매우 짧고 기능이 제한적이었으며, 보행은 두 다리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공룡은 당시 생태계의 중대형 포식자로 추정되며, 작은 공룡이나 초식성 동물을 사냥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동일한 과에 속하는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와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으나, 아벨리사우루스는 머리 장식이 없고 더 단순한 두개골 형태를 지닙니다.

 

항목 내용
학명 Abelisaurus comahuensis (아벨리사우루스 코마우엔시스)
분류 수각류 (Theropoda), 아벨리사우루스과
생존 시기 백악기 후기 (약 8500만 년 전)
서식지 현재의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지역
식성 육식성
크기 길이 약 7~9m, 체중 추정 약 1~2톤
보행 방식 양족보행 (Bipedal)
화석 발견지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
주요 특징 납작하고 넓은 두개골
짧은 팔
강력한 턱
학술적 중요성 아벨리사우루스과 명칭의 기준 속

3. 화석과 발견 정보

 

화석 발견 지역: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북부 (리오네그로주)

지질 시대: 백악기 후기 (Campanian)

표본 상태: 두개골 화석 일부만 발견되었으며, 완전한 골격은 알려지지 않음


4. 참고 문헌 및 원문 링크

 

1) NHM Dino Directory – Abelisaurus

2) Wikipedia – Abelisaurus

3) Novas, F.E. et al. (2013). “Evolution of the carnivorous dinosaurs during the Cretaceous: The evidence from Patagonia.” *Cretaceous Research*, 45: 174–215.

4) https://dinopedia.fandom.com/wiki/Abelisaurus

 

아벨리사우루스는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중요한 수각류 공룡으로, 남반구 육식공룡의 다양성과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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