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포로로 잡힌 북한군 병사가 인터뷰를 통해 전장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특히 '마귀 드론' 혹은 '마귀 무인기'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우크라이나군의 무인기를 묘사했습니다. 출처는 '[단독] "北에서 포로는 변절, 한국 가고 싶다" 전장서 붙잡힌 북한군 인터뷰'입니다.

 


1. '마귀 드론'의 의미

 

'마귀 드론'은 북한군 병사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무인기를 묘사할 때 사용한 표현입니다. 그는 이 드론들이 마치 '귀신 같다'고 언급하며, 특히 정찰 드론을 지칭했습니다.

 

표현의 유래: '마귀'는 한국어로 악마나 귀신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드론의 예측 불가능하고 신출귀몰한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사용 맥락: 전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정찰 드론을 묘사하는 데 사용됨.


2. 우크라이나 전장에서의 드론 활용

 

우크라이나군은 전장에서 다양한 유형의 드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찰 드론은 적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자폭 드론은 직접적인 공격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정찰 드론: 적의 위치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

 자폭 드론: 목표물에 직접 타격을 가하는 무인기.

 

정찰 드론: 적의 정보를 수집하여 전술적 우위를 제공.

자폭 드론: 목표물에 직접 충돌하여 피해를 주는 공격형 드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다양한 드론을 활용하여 정찰, 공격,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우크라이나에서 사용 중인 주요 드론과 그 특징을 정리한 것입니다.

 

드론 이름 제조국 주요 특징
바이락타르 TB2 터키 중고도 장시간 체공(MALE) 무인 항공기
정밀 유도 미사일을 탑재하여 지상 목표물 타격
르비우스 우크라이나 소형 전술 드론
주로 정찰 및 감시 임무
스펙터 우크라이나 전자전 및 정보 수집에 특화된 드론
적의 통신을 방해하거나 정보를 수집
워메이트 폴란드 소형 자폭 드론
일회용으로 사용되어 적의 장비나 인력을 타격
스위치블레이드 미국 휴대용 자폭 드론
소형이지만 정밀 타격이 가능하여 보병 부대에서 활용

 

이러한 드론들은 우크라이나의 방어 및 공격 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황에 따라 다양한 임무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포로는 아마 이 들 중 하나를 의미하는 듯 합니다.

 

바이락타르 TB2
Switchblade 600(출처; Asia Times)
Warmate(출처: mil.in.ua)



3. 우크라이나의 드론 활용 현황

 

우크라이나는 전쟁 초기부터 다양한 드론을 도입하여 활용해 왔습니다. 미국은 2022년 4월, 우크라이나에 스위치블레이드(Switchblade) 카미카제 드론 100대를 지원하였으며, 우크라이나 군인들에게 사용법을 교육하였습니다. 또한, 피닉스 고스트(Phoenix Ghost)라는 새로운 드론 시스템도 우크라이나에 제공되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튀르키예에서 도입한 바이락타르(Bayraktar) TB2 드론을 전쟁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방공망에 의해 많은 수의 드론이 격추되었으며,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고가의 대형 드론 대신 산업용 드론을 개조하여 사용하는 전략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러한 산업용 드론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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