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미"는 관계를 끊고 싶은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입니다. "손절"은 ‘손절하다(손해를 감수하고 관계를 끊다)’는 의미에서 파생되었고, 여기에 '~미’라는 접미사를 붙여 특정 인물이나 유형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보통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피하고 싶은 유형을 유머러스하게 칭할 때 쓰입니다. 예를 들어, 예의 없거나,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지칭할 때 "손절미"라는 단어를 활용합니다.

 

1. 손절미 뜻

 

"손절미"는 ‘손절하고 싶은 사람’을 줄여 만든 표현입니다. 단순히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문제를 일으키거나 피곤함을 유발하는 사람에게 유쾌하게 거리를 두고자 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나 SNS에서 밈처럼 널리 퍼지고 있으며,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한 풍자적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 관계를 끊고 싶은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유사 표현: 손절각, 손절러, 피곤러

관련 신조어: 회피성 인간, 피로 인간, 단톡잠수러


2. 손절미 유래

 

"손절미"는 원래 주식 용어인 ‘손절(손해를 감수하고 정리하다)’에서 시작되어, 인간관계에도 적용되며 유행하게 된 표현입니다. 여기에 '~미’라는 애칭 형태의 접미사를 붙여 보다 친근하고 풍자적인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서 사용되다가 이후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었습니다.


 


3. 손절미 예시

 

손절미는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행동을 하거나, 본인의 말만 하고 공감을 못 하는 유형의 사람을 유머러스하게 지칭할 때 자주 쓰입니다. 아래는 실제 예시입니다.

 

 "자기 얘기만 하고 내 얘기는 안 들어… 완전 손절미야."

 "단톡방에서 계속 싸우자고 해… 또 하나의 손절미 추가요."

 "약속 잡고 맨날 펑크내는 손절미, 더는 못 봐주겠어."

 


4. 손절미 한자 및 영어 표현

 

손절미는 정확한 한자어 표현은 없지만 의미를 변환하여 ‘관계 차단자(關係遮斷者)’ 또는 ‘손해 감수 종료 인물(損害感受終了人物)’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영어로는 "toxic person", "someone I need to cut off" 또는 "red flag person" 등으로 의역할 수 있습니다.

 

한자 표현: 관계 차단자(關係遮斷者), 손해 감수 종료 인물(損害感受終了人物)

영어 표현: toxic person, red flag person, someone I need to cut off


"손절미"는 사람 간의 관계 속 피곤함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면서, 건강한 거리 두기를 제안하는 현대 사회의 반영입니다. 가볍게 웃으며 넘기되, 진짜 손절이 필요한 순간을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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