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성장률"은 한 나라 경제가 인플레이션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이는 생산요소인 노동력, 자본, 기술의 효율적 활용도를 기반으로 계산되며, 경제 정책 수립의 핵심 지표로 사용됩니다. 실질 GDP와 달리 단기적인 경기변동을 배제하고, 장기적인 경제 체력과 구조를 반영한 수치로서, 정부나 중앙은행이 금리 조정이나 재정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1. 잠재성장률 뜻
"잠재성장률"은 한 경제가 경기 과열이나 침체 없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장기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경제성장률을 뜻합니다. 이 수치는 경제의 구조적 역량을 반영하며, 실제 성장률이 이를 넘으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반대로 밑돌면 경기부양이 필요한 상황으로 해석됩니다.
뜻: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달성 가능한 최대 성장률
유사 표현: 성장 잠재력, 장기성장률, 구조적 성장률
관련 신조어: GDP 갭, 인플레이션 목표제, 통화정책 가이드라인
2. 잠재성장률 유래
"잠재성장률"이라는 개념은 거시경제학에서 도출된 이론으로, 생산함수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기반으로 장기적 균형상태를 가정할 때 경제가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20세기 중반 이후 각국의 중앙은행 및 경제기구에서 주요 정책 목표로 활용되었으며, IMF, OECD, 한국은행 등도 이 수치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3. 잠재성장률 예시
잠재성장률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경제정책을 수립할 때 기준선 역할을 합니다. 이를 초과하거나 미달하는 경제 성장은 각각 과열이나 침체 신호로 간주됩니다.
† 한국은행은 2024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2.1%로 추정함
† 실제 성장률이 잠재성장률보다 낮을 경우 경기 부양책 필요
† 잠재성장률 하락은 고령화, 투자 감소, 생산성 둔화 등의 원인

4. 잠재성장률 한자 및 영어 표현
잠재성장률은 한자로 潛在成長率이라고 하며, 영어로는 "Potential Growth Rate", "Potential GDP growth" 등으로 표현됩니다. 경제 분석 및 국제 보고서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한자 표현: 潛在成長率(잠재성장률)
영어 표현: "Potential Growth Rate", "Long-term growth potential", "Non-inflationary growth capacity"
"잠재성장률"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국가 경제의 체력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정책 결정자뿐 아니라 기업과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