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데사우루스(Chindesaurus)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약 2억 1,500만 년 전)의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했던 초기 공룡으로, 공룡의 기원과 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종입니다. 발견된 표본은 주로 미국 뉴멕시코 지역의 고대 퇴적층에서 출토되었으며, 해부학적 특징은 수각류, 헤레라사우루스류, 사우로포드모르파 등과 유사한 점을 동시에 갖고 있어 현재도 분류학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복합적 형태와 중간적 특성으로 인해, 친데사우루스는 공룡 진화 초기 단계의 중요한 연결 고리로 여겨지며, 북미 대륙의 공룡 전파 경로에 관한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1. 기본 정보 친데사우루스(Chindesaurus bryansmalli)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약 2억 1,500만 년..

주니케라톱스(Zuniceratops)는 백악기 후기 북미 대륙에서 서식했던 중형 각룡 공룡으로, 뿔이 있는 대형 각룡류(케라톱스과)로 진화하기 직전의 모습을 간직한 중요한 전이형 공룡입니다. 이름은 화석이 발견된 미국 뉴멕시코주의 ‘Zuni’ 부족에서 유래하였으며, ‘Zuni족의 뿔 달린 얼굴(Lizard with horned face of Zuni)’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Zuniceratops는 현대적으로 발달한 이마뿔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초창기 각룡류의 구조도 함께 지니고 있는 중간적 특성을 보입니다. 이 공룡은 각룡류의 진화사에서 핵심적 연결고리로 여겨지며, 트리케라톱스나 켄트로사우루스의 조상격에 해당합니다. 1. 기본 정보 Zuniceratops christopheri는 약 9,000만 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