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넨라기아(Unenlagia)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 현재의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소형 수각류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공룡으로, 조류와의 진화적 연관성에서 주목받는 종입니다. 이름은 ‘절단된 어깨(winged shoulder)’라는 의미로, 아르헨티나 원주민 언어인 마푸체어에서 유래했습니다.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어깨 형태와 깃털 유사 구조를 통해, 비행 능력의 진화 과정을 밝히는 데 중요한 단서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우넨라기아(Unenlagia comahuensi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9,000만 년 전), 현재의 남미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의 수각류 공룡입니다. 이 종은 특히 조류와 유사한 골격 구조를 갖추고 있어, 비..

에오랍토르(Eoraptor)는 약 2억 3,100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후기(카르니아절)에 남아메리카의 오늘날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가장 원시적인 공룡 중 하나입니다. 그 이름은 ‘새벽의 약탈자(Dawn plunderer)’를 뜻하며, 공룡의 기원을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1993년, 아르헨티나의 이스치구알라스토 지층(Ischigualasto Formation)에서 발견되어, 초기 수각류 또는 공룡의 기저 계통을 대표하는 화석으로 평가받습니다. 1. 기본 정보 에오랍토르(Eoraptor lunensis)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약 2억 3,100만 년 전) 남아메리카 대륙, 현재의 아르헨티나 북서부에서 서식했던 가장 초기의 공룡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그 이름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