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노케이루스(Deinocheirus)는 '무시무시한 손(Terrible hand)'이라는 뜻을 가진 독특한 수각류 공룡입니다. 1965년 몽골에서 처음 발견된 이 공룡은 오랫동안 앞다리 화석만 존재해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으며, 이후 전신 골격이 발견되며 그 진면목이 드러났습니다. 1. 기본 정보데이노케이루스는 약 7천만 년 전 후기 백악기 동안 오늘날의 몽골 고비사막 일대에서 서식했습니다. 엄청나게 긴 앞다리(팔)와 납작한 부리, 거대한 몸집을 가진 초식 또는 잡식성 공룡으로, 오르니토미무스류 중 가장 특이한 형태를 띤 종입니다. 위 이미지는 데이노케이루스(Deinocheirus)를 중심으로 아시아 후기 백악기(Late Cretaceous)의 거대한 공룡들을 비교한 크기 도표입니다. 각 공룡의 실루엣..

가루디미무스(Garudimimus)는 '가루다를 닮은 모방자(lizard mimicking Garuda)'라는 이름을 가진 중형 오르니토미무스류 공룡입니다. 백악기 후기의 몽골 지역에서 서식했으며, 현생 타조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오르니토미무사우리아(Ornithomimosauria) 계통의 공룡 중 비교적 원시적인 특징을 지닌 종입니다. 긴 다리와 목, 작은 머리 그리고 이빨이 없는 주둥이가 특징입니다. 1. 기본 정보 가루디미무스는 약 9,0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 몽골의 구비 지역에서 서식했던 오르니토미무스류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조류처럼 가벼운 몸체와 긴 다리를 지녔으며, 타조를 닮은 외형이 특징입니다. 다만 후속 진화형인 갈리미무스에 비해 짧고 둥근 주둥이, 더 짧은 다리, 그리고 비교적 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