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퀴주부스(Equijubus normani)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약 1억 1,300만 년 전), 현재의 중국 허난성 지역에서 서식했던 하드로사우로이드(Hadrosauroid)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초기 하드로사우로이드 중에서도 비교적 보존 상태가 좋은 두개골과 척추뼈를 갖고 있어, 오리주둥이공룡 계통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에퀴주부스라는 이름은 라틴어 equus(말)와 juba (갈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화석의 형태가 마치 말처럼 길고 둥근 주둥이를 연상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정식 학명은 2003년 Dong Zhiming 박사에 의해 명명되었으며, 종명 normani는 고생물학자 David Norman을 기립니다.에퀴주부스는 하드로사우루스과로 진입하기 전 단계의 공룡으로..

에오티라누스(Eotyrannus)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약 1억 2,500만 년 전) 오늘날의 영국 지역에서 서식했던 티라노사우루스과(Tyrannosauroidea)의 초기 구성원입니다. 이름의 의미는 ‘새벽의 폭군(Dawn tyrant)’으로,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기 전 단계의 진화형을 잘 보여줍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표본은 몸길이 약 4~5미터로, 후대의 대형 티라노사우루스류와 달리 비교적 날씬하고 민첩한 체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1990년대 후반 영국 와이트섬(Wight Island)에서 발견되었으며, 정식 학명은 Eotyrannus lengi입니다. 에오티라누스는 티라노사우루스과의 특징인 이족 보행, 날카로운 이빨, 두개골 구조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팔이 길고 손가락이 3개..

아모사우루스(Ammosaurus)는 트라이아스기 후기부터 쥐라기 전기 사이, 현재의 북미 대륙에서 서식했던 소형 초식 공룡입니다. 용각류로 진화하게 되는 장비룡(Pro sauropod) 계열의 대표적인 초기 공룡으로, 두 발로 걷는 경량형 체형과 유연한 앞다리를 지닌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견 당시부터 이 공룡은 초기 초식 공룡의 진화 경로를 밝혀줄 중요한 열쇠로 여겨져 왔습니다. 1. 기본 정보 아모사우루스(Ammosaurus major)는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후기에서 쥐라기 전기(약 2억 년 전), 현재의 북아메리카 북동부 지역에서 서식했던 초식성 공룡입니다. 속명 ‘Ammosaurus’는 그리스어로 ‘모래 도마뱀’을 의미하며, 모래 지층에서 발견된 화석의 특성에서 유래되었습니다.이 공룡은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