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르바코돈(Urbacodon)은 백악기 전기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서식했던 소형 수각류 공룡으로, 트로오돈과(Troodontidae)에 속하는 원시적 형태의 육식성 공룡입니다. 이름은 발견에 참여한 국제 공동 탐사단 URBAC(Uzbek-Russian-British-American-Canadian)의 약자에서 유래했으며, 이 공룡의 뾰족하고 단순한 이빨이 특징적입니다. 이빨 구조는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포식하기에 적합한 형태로, 날렵한 몸과 함께 민첩한 사냥 능력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2004년 처음 명명된 이 공룡은 아시아 트로오돈류의 조기 분화와 조류형 수각류의 이빨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습니다. 1. 기본 정보 우르바코돈(Urbacodon itemirensis)은 백악기 전기..

갈리미무스(Gallimimus)는 '닭을 닮은 자(Chicken mimic)'라는 의미를 가진 중형 수각류 공룡으로, 긴 다리와 부리 모양의 머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백악기 후기에 몽골 고비사막 지역에서 서식했으며, 속도와 시야에 특화된 초식성 또는 잡식성 공룡으로 평가됩니다. 1. 기본 정보 갈리미무스는 약 7,0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에 살았으며, 몸길이 약 6m, 체중 약 400kg에 이르는 빠른 수각류입니다. 이 공룡은 날카로운 이빨이 없는 부리, 크고 앞으로 향한 눈, 길고 얇은 다리를 가지고 있어, 빠르게 달릴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석은 몽골 고비사막의 네멕트 지층에서 발견되었습니다. 1963년 – 폴란드-몽골 공동 탐사대가 최초 화석 발견1972년 – 할슈카 오스몰스카(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