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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노케라톱스(Udanoceratops tschizhovi) – 거대한 부리를 가진 후기 백악기 각룡

우다노케라톱스(Udanoceratops)는 백악기 후기 몽골의 고비 사막에 서식했던 초식성 각룡 공룡으로, 레프토케라톱스과(Leptoceratopsidae)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크고 강건한 두개골을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작은 프릴과 뿔이 없는 외형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부리와 강한 턱 구조를 통해 거친 식물을 효과적으로 절단하고 분쇄할 수 있었던 공룡으로 평가됩니다. 1. 기본 정보 우다노케라톱스(Udanoceratops tschizhovi)는 후기 백악기(약 8,500만~7,500만 년 전)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 서식했던 레프토케라톱스과(Leptoceratopsidae)에 속하는 각룡 공룡입니다. 1980년 소련 고생물학자 A.K. 로즈데스트벤스키에 의해 처음 명명되었으며, 화석은 몽골 남부의 바인..

카테고리 없음 2025. 4. 24. 19:00
에를리코사우루스(Erlikosaurus) – 깃털 가능성 높은 초식성 테리지노사우루스

에를리코사우루스(Erlikosaurus andrewsi)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 몽골 네메그트 지층에서 발견된 테리지노사우루스과(Therizinosauridae)에 속하는 수각류 공룡입니다. 육식 공룡과 유사한 계통에 속하지만, 초식성 식단, 부리, 긴 앞발톱, 깃털의 가능성 등 특이한 생물학적 특징을 지닌 공룡으로 학계의 관심을 받아왔습니다.1972년 몽골-폴란드 공동 발굴팀이 처음 화석을 수습하였고, 1980년에는 Rinchen Barsbold에 의해 정식 명명되었습니다. ‘Erlikosaurus’는 몽골 신화에 나오는 지하 세계의 영혼 수호신 ‘Erlik’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종명 ‘andrewsi’는 탐험 후원자 Roy Chapman Andrews를 기립니다.에를리코사우루스는 긴 목, 작은 두개골..

카테고리 없음 2025. 4. 23. 15:30
에르케투(Erketu) – 긴 목을 가진 몽골의 티타노사우루스형 공룡

에르케투(Erketu ellisoni)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현재의 몽골 지역에서 서식했던 용각류 공룡으로, 특히 이례적으로 긴 목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6년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의 학자들(Clark, Mongolian Academy of Sciences 등)에 의해 정식 명명되었으며, 종명 ellisoni는 박물관 큐레이터 Mick Ellison을 기리는 이름입니다.에르케투는 티타노사우루스형 용각류로 분류되며, 매우 긴 경추(목뼈)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공룡의 목뼈 길이는 체구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길어, 기존 티타노사우루스류 대비 목의 비율이 매우 높은 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려진 화석은 부분적인 경추, 흉추, 일부 골반 뼈 등이며, 몽..

카테고리 없음 2025. 4. 23. 14:25
그라실리케라톱스 – 가볍고 날렵한 초기 각룡

그라실리케라톱스(Graciliceratops)는 '가늘고 섬세한 뿔 얼굴(Slender horned face)'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각룡류 공룡입니다. 백악기 후기 몽골 지역에서 서식했으며, 체형이 가볍고 날렵해 초기 각룡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이 공룡은 트리케라톱스류로 진화하는 중간단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1. 기본 정보 그라실리케라톱스는 약 1억 ~ 8천6백만 년 전 백악기 후기에 몽골 고비사막 일대에서 살았습니다. 화석은 1971년 몽골의 셰레게엔 가숀(Sheeregeen Gashoon) 지역에서 발견되었고, 2000년 폴 세레노(Paul Sereno)에 의해 새로운 속으로 정식 명명되었습니다.처음에는 마이크로케라톱스(Microceratops)로 오인되었지만, 해부학..

카테고리 없음 2025. 4. 13. 08:20
고요케팔레 – 몽골의 ‘두개골 머리’를 가진 공룡

고요케팔레(Goyocephale)는 '장식된 머리(Decorated head)'라는 뜻을 가진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 공룡입니다. 백악기 후기 몽골 지역에서 서식했으며, 대부분의 동료 종과 달리 편평하고 넓은 두개골을 가진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머리 박치기보다는 종 식별이나 과시용 기능에 가까웠다는 해석이 유력합니다. 1. 기본 정보 고요케팔레는 약 8천만 년 전 백악기 후기 몽골의 고비사막 일대에서 서식했던 중형 초식 공룡입니다. 1982년 폴란드-몽골 고생물학 탐사대에 의해 바얀슐트 지층에서 발견되었으며, 오스몰스카와 마리안스카에 의해 학계에 처음 보고되었습니다.특이한 편평형 두개골은 북미 지역의 파키케팔로사우루스류와는 다르게 원시적인 외형을 보이며, 아시아에서 이 계통이 먼저 등장했을 가능성을 뒷..

카테고리 없음 2025. 4. 13. 07:20
가루디미무스 - 원시 타조형 공룡의 실체를 밝히다

가루디미무스(Garudimimus)는 '가루다를 닮은 모방자(lizard mimicking Garuda)'라는 이름을 가진 중형 오르니토미무스류 공룡입니다. 백악기 후기의 몽골 지역에서 서식했으며, 현생 타조와 유사한 형태를 가진 오르니토미무사우리아(Ornithomimosauria) 계통의 공룡 중 비교적 원시적인 특징을 지닌 종입니다. 긴 다리와 목, 작은 머리 그리고 이빨이 없는 주둥이가 특징입니다. 1. 기본 정보 가루디미무스는 약 9,0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 몽골의 구비 지역에서 서식했던 오르니토미무스류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조류처럼 가벼운 몸체와 긴 다리를 지녔으며, 타조를 닮은 외형이 특징입니다. 다만 후속 진화형인 갈리미무스에 비해 짧고 둥근 주둥이, 더 짧은 다리, 그리고 비교적 무거..

카테고리 없음 2025. 4. 1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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