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저우사우루스(Jinzhousaurus)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오늘날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 지역에서 번성했던 대형 초식 공룡입니다. 이구아노돈과 가까운 관계를 가지면서도 초기 특성을 많이 간직한 이 공룡은, 조금 더 원시적인 이구아노돈류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화석입니다. 진저우사우루스는 체형이 크고 robust(강건)한 몸체를 가진 반면, 두개골은 상대적으로 원시적 형태를 띠고 있어 초기 진화과정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1. 기본 정보 진저우사우루스(Jinzhousaurus yangi)는 약 1억 2천만 년 전, 백악기 전기의 오늘날 중국 랴오닝성 지역에 살았던 대형 초식 공룡입니다. 2001년 왕샤오린(Wang Xiaolin)과 동료들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으며, 이름은 ..

추부티사우루스(Chubutisaurus)는 중생대 백악기 초기에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 공룡으로,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의 추부트(Chubut) 지방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전체적인 체형은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같은 장경 용각류에 가까우며, 용각하목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이형 공룡으로 평가됩니다. 발견된 화석은 부분적이지만, 추정되는 체격과 해부학적 구조는 초기 티타노사우루스류의 조상격 모습과 매우 흡사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 기본 정보 추부티사우루스(Chubutisaurus insignis)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약 1억 1,000만 년 전), 오늘날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 공룡입니다. 속명은 화석이 발견된 지역인 ‘추부트(Chu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