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기몰로크(Stygimoloch)는 백악기 후기에 오늘날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파키케팔로사우루스과(Pachycephalosauridae)에 속하는 소형 초식 공룡입니다. 두꺼운 두개골과 머리에서 뻗어나온 뿔 모양의 구조물이 특징이며, 종 내 경쟁 또는 포식자 방어를 위한 행동적 역할을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스티기몰로크는 개체 발달 단계상의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의 아성체일 가능성도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파키케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 - 두꺼운 두개골의 초식성 공룡👆️ 1. 기본 정보 스티기몰로크(Stygimoloch spinifer)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6,900만~6,600만 년 전), 현재의 북아메리..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는 쥐라기 초기 북미 대륙에서 서식한 가장 원시적인 장갑공룡 중 하나로, 두 발로 걷는 장갑공룡이라는 점에서 큰 고생물학적 가치를 지닙니다. 작고 민첩한 몸집에 비해, 몸 전체를 덮은 작은 골편(scutes)들은 훗날 진화할 안킬로사우루스나 스테고사우루스의 기원을 설명해주는 열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lawleri)는 쥐라기 초기(약 1억 9,800만 년 전) 북미 지역, 특히 오늘날의 애리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초기 장갑공룡입니다. ‘스쿠텔로사우루스’란 이름은 “작은 방패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는 몸을 덮은 수많은 작고 얇은 골편(피부뼈)에서 유래합니다.몸길이는 약 1.2~1.5m 정도로 작고 날렵..

사우로펠타(Sauropelta)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에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했던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 공룡으로, 전신을 덮은 강한 골편 갑옷과 목 주변의 긴 가시로 유명합니다. ‘도마뱀 방패’라는 이름 그대로, 사우로펠타는 포식자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방어형 구조를 극대화한 육중한 몸체와 강인한 외피를 갖춘 초식 공룡으로 평가됩니다. 1. 기본 정보 사우로펠타(Sauropelta edwardsorum)는 백악기 전기(약 1억 1천만 년 전), 현재의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서식했던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 초식 공룡입니다. 이름은 '도마뱀 방패'라는 뜻으로, 두꺼운 피부 골편(osteoderms)과 목 주변의 뾰족한 가시를 지닌 강력한 방어형 구조에서 유래되었습니다.이 공룡..

사우롤로푸스(Saurolophus)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서식했던 하드로사우루스과(오리주둥이 공룡) 공룡으로, 머리 뒤로 뻗은 독특한 볏이 특징입니다. 이 볏은 내부가 속이 빈 구조로, 소리의 공명, 시각적 과시, 종식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과 몽골 양쪽에서 화석이 발견된 몇 안 되는 공룡 중 하나로, 대륙 간 분포와 진화를 설명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1. 기본 정보 사우롤로푸스(Saurolophus osborni)는 백악기 후기(약 7천만 년 전), 북아메리카(캐나다, 미국)와 아시아(몽골)에 서식했던 대형 하드로사우루스과 초식 공룡입니다. 이름은 ‘도마뱀 볏(Lizard crest)’이라는 의미로, 머리 뒤쪽에 뻗은 독특한 볏 구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는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공룡으로, ‘오리주둥이 공룡(duck-billed dinosaur)’으로도 불리는 하드로사우루스과의 대표적인 공룡입니다. 캐나다 앨버타주의 에드먼턴 지역에서 발견된 화석을 바탕으로 명명되었으며, 풍부한 화석 자료와 잘 보존된 골격 덕분에 고생물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길고 편평한 주둥이, 강력한 턱 구조, 발달된 후지는 이 공룡이 다양한 식물을 능숙하게 섭취하고 넓은 지역을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1. 기본 정보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 annectens / Edmontosaurus regali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7300만~6600만 년 전), 현재의..

코리토사우루스(Corythosaurus casuarius)는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 공룡으로, ‘투구 도마뱀’이라는 이름처럼 머리 위에 반원형의 볏 구조를 지닌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볏은 공명기 역할을 하거나 시각적 과시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똑바로 걷거나 네 발로 이동할 수 있는 유연한 보행 능력을 갖춘 파충류였습니다. 풍부한 골격 화석이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발견되어, 주둥이 구조, 호흡 기관, 피부 자국 등 다양한 생물학적 정보가 알려져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코리토사우루스(Corythosaurus casuariu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7,600만~7,300만 년 전), 현재의 북아메리카 지역, 특히 캐나다 앨버타주와 미국 몬태나주에서 서식했..

키로스테노테스(Chirostenote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오비랍토로사우루스과 공룡입니다. ‘가늘고 긴 손’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이 공룡은 섬세하고 긴 손가락과 갈고리 모양의 발톱을 가지고 있었으며, 전체적인 체형은 타조처럼 가볍고 민첩한 모습이었습니다. 긴 다리와 짧은 꼬리를 이용한 빠른 달리기, 그리고 부리 모양의 주둥이는 당시의 다양한 생태 틈새를 점유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1. 기본 정보 키로스테노테스(Chirostenotes pergracili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7,500만 년 전), 현재의 캐나다 앨버타주 및 미국 몬태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중형 수각류 공룡입니다. 속명은 그리스어 'cheir(손)'와 'stenos(좁은)', 'noton(등)'에..

캠토사우루스(Camptosaurus)는 쥐라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한 중형 초식 공룡으로, 이구아노돈과의 원시 형태를 보여주는 공룡입니다. 이름은 '구부러진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부드러운 척추 형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족 또는 사족 보행이 모두 가능했으며, 긴 뒷다리와 튼튼한 꼬리를 활용해 빠르게 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강력한 턱과 이빨, 유연한 움직임으로 당시 생태계에서 매우 적응력 높은 초식성 공룡으로 평가받습니다. 1. 기본 정보 캠토사우루스(Camptosaurus)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약 1억 5,000만~1억 4,000만 년 전), 북아메리카의 모리슨층(Morrison Formation)에서 서식했던 중형 초식 공룡입니다. 이름은 '구부러진 도마뱀(Bent lizard)'을 ..

아바케라톱스(Avaceratop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소형 각룡류 공룡으로, 눈에 띄는 주름진 프릴과 작고 날렵한 체형이 특징입니다. 케라톱스과 공룡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체구가 작았지만, 그만큼 민첩하고 어린 개체의 특징을 지닌 표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아바케라톱스(Avaceratops lammersi)는 백악기 후기(약 7,600만 년 전), 오늘날 미국 몬태나주 지역에서 발견된 각룡류 공룡입니다. 속명 'Avaceratops'는 화석을 처음 발굴한 아바 라머스(Ava Lammers)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종명 역시 기여자 가문을 기리는 방식으로 명명되었습니다.1986년 피터 도드슨(Peter Dodson)에 의해 명명된 이 공룡..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는 쥐라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서식했던 초대형 초식성 용각류 공룡으로, 긴 목과 꼬리를 가진 전형적인 사족보행 공룡입니다. 한때 ‘브론토사우루스’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했지만, 현재는 아파토사우루스가 정식 명칭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 크기와 해부학적 구조는 공룡 연구의 상징적인 존재로, 고생물학 역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1. 기본 정보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는 약 1억 5천만 년 전 쥐라기 후기(키메리디안기~티토니안기)에 북아메리카 대륙에 서식했던 대형 초식성 공룡입니다. 주로 미국의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 등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현생 지질 단위로는 모리슨 지층(Morrison Formation)에 속합니다.이 공룡은 1877년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