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구아노돈(Iguanodon)은 백악기 초기에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 서식했던 중형 초식 공룡으로, 공룡 연구 초기부터 중요한 화석으로 여겨졌습니다. 1825년 영국에서 처음 명명된 이구아노돈은 익숙한 이름만큼이나 독특한 생김새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엄지손가락 모양의 뿔처럼 생긴 손톱 구조는 이 공룡의 상징적인 특징으로, 방어 또는 식물 채취에 쓰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많은 개체 화석이 발견되어 비교적 해부학적 정보가 풍부하며, 다양한 재구성을 통해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종입니다. 1. 기본 정보 이구아노돈(Iguanodon)은 중생대 백악기 전기(약 1억 2천 6백만~1억 1천 3백만 년 전)에 살았던 대형 초식성 공룡입니다. 유럽, 특히 영국, 벨기에, 독일 등지에서 주로 화석이 발견되며, 아시아..

발도사우루스(Valdosaurus)는 백악기 전기(약 1억 4000만 년 전) 유럽, 특히 현재의 영국 지역에서 서식했던 소형 이구아노돈류 공룡입니다. 주로 두 발로 뛰며 달리는 민첩한 초식 공룡으로 추정되며, 이름은 이 공룡의 화석이 발견된 와이트 섬(Wight Island)의 지질층인 'Valanginian'에서 유래되었습니다.이 공룡은 Iguanodontia 계열의 기초적 분기군에 속하며, 아프리카에서도 관련 표본이 발견되어 유럽과 아프리카 간 공룡 분포의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종으로 간주됩니다. 1. 기본 정보 발도사우루스(Valdosaurus canaliculatus)는 백악기 전기(약 1억 4000만 년 전) 유럽 지역, 특히 영국 잉글랜드 남부에서 서식했던 소형 초식 공룡입니다. 이 ..

유로파사우루스(Europasaurus)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 현재의 독일 북부 지역에 해당하는 유럽의 작은 섬에서 서식했던 소형 용각류 공룡입니다. 대형 공룡이 대세였던 시대에 약 6미터 안팎의 몸길이로 알려진 이 공룡은 ‘섬 왜소화(island dwarfism)’의 대표적 사례로, 제한된 섬 환경 속에서 작아진 몸집을 진화적으로 보여줍니다. 풍부하고 다양한 개체 연령의 화석이 발견되어 성장 단계와 생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종으로 간주됩니다. 1. 기본 정보 유로파사우루스(Europasaurus holgeri)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약 1억 5400만 년 전), 오늘날의 독일 중북부 로어작센 지역에 해당하는 섬 지대에서 서식했던 소형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은 ‘유럽의 도마뱀’을 뜻하며, 제한된 섬 ..

다센트루루스(Dacentrurus)는 '많은 가시를 가진 도마뱀'이라는 뜻을 지닌 중생대 백악기 전기의 대표적인 갑옷공룡(스테고사우루스과)입니다. 유럽 전역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등에 뾰족한 판과 꼬리에 가시가 있는 전형적인 방어형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유럽에서 발견된 최초의 스테고사우루스과 공룡이자, 가장 완전한 표본을 통해 몸 구조가 상세히 알려진 드문 예 중 하나입니다.1. 기본 정보 다센트루루스는 쥐라기 후기에 유럽 전역(스페인, 프랑스, 영국 등)에서 서식하던 초식 공룡으로, 길이 8m 내외의 대형 갑옷공룡입니다. 스테고사우루스과 중에서도 등 양옆에 뾰족한 가시 모양의 골판을 지닌 점이 특징이며, 꼬리에도 날카로운 스파이크를 가지고 있어 포식자 방어에 효과적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