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샨오사우루스(Jingshanosaurus)는 중생대 쥐라기 전기에 중국 지역에 서식했던 초기 용각류(sauropodomorph)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비교적 완전한 골격 화석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프로사우롭스에서 진정한 대형 용각류로의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결고리로 평가됩니다. 특히, 긴 목과 초식에 적합한 해부학적 특징은 고대 대형 초식공룡의 초기 단계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입니다. 1. 기본 정보 징샨오사우루스(Jingshanosaurus xinwaensis)는 중생대 쥐라기 전기(약 190~183백만 년 전) 중국 윈난성 지역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기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은 화석이 발견된 중국 윈난성 징샨 지역(Jingshan Village)에서 유래했습니다.징샨오사우루스는..

세티오사우루스(Cetiosaurus)는 쥐라기 중기 약 1억 6,700만 년 전, 지금의 영국 지역에 서식했던 초기 용각류 공룡입니다. ‘고래 도마뱀’이라는 이름처럼,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공룡이 아닌 바다 생물로 오해받았을 정도로 독특한 뼈 구조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화석으로, 영국에서 발견된 최초의 대형 초식 공룡 중 하나로 꼽힙니다. 1. 기본 정보 세티오사우루스(Cetiosaurus oxoniensis)는 쥐라기 중기(약 1억 6,700만 년 전)의 유럽, 특히 영국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성 용각류입니다. 속명 ‘Cetiosaurus’는 ‘고래 도마뱀’을 의미하며, 이는 초기 발견 시 바다 생물로 오해받았던 데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1841년 리처드 오언 경(Si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