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는 쥐라기 초기 북미 대륙에서 서식한 가장 원시적인 장갑공룡 중 하나로, 두 발로 걷는 장갑공룡이라는 점에서 큰 고생물학적 가치를 지닙니다. 작고 민첩한 몸집에 비해, 몸 전체를 덮은 작은 골편(scutes)들은 훗날 진화할 안킬로사우루스나 스테고사우루스의 기원을 설명해주는 열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스쿠텔로사우루스(Scutellosaurus lawleri)는 쥐라기 초기(약 1억 9,800만 년 전) 북미 지역, 특히 오늘날의 애리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초기 장갑공룡입니다. ‘스쿠텔로사우루스’란 이름은 “작은 방패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이는 몸을 덮은 수많은 작고 얇은 골편(피부뼈)에서 유래합니다.몸길이는 약 1.2~1.5m 정도로 작고 날렵..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는 쥐라기 초기 영국에서 서식했던 초기 장갑공룡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갑옷공룡 중 하나입니다. 온몸을 덮은 뼈판과 네 발로 걷는 체형을 갖추었으며, 조룡류와 곤봉꼬리공룡의 중간 단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진화적 연결 고리로 평가됩니다. 1. 기본 정보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harrisonii)는 쥐라기 초기(약 1억 9,100만 년 전) 영국 남서부 해안에서 서식했던 네 발로 걷는 초식성 장갑공룡입니다. 그 이름은 ‘다리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상대적으로 튼튼한 다리 구조와 초기 공룡의 특징을 동시에 보여줍니다.스켈리도사우루스는 장갑공룡(Thyreophora)의 가장 초기 분기군 중 하나로, 훗날 등장하는 스테고사우루스와 안킬로사우루스..

아르도닉스(Aardonyx)는 쥐라기 초기 남아프리카에서 서식한 공룡으로, 네 발로 걷는 거대한 용각류 공룡의 진화 초기에 해당하는 중간 단계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름은 ‘땅(Earth)’을 뜻하는 아프리칸스어 ‘Aarde’와 ‘발톱(onyx)’을 뜻하는 그리스어를 결합한 말로, '지면을 딛는 발톱'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이 공룡은 직립 자세의 초식성 공룡에서, 점차 몸집이 커지며 네 발 보행을 시작한 초기 용각류 계통의 전이형으로, 육상에서 거대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해부학적 변화의 핵심 사례로 꼽힙니다. 특히 사족보행과 두개골 구조 사이의 균형이 진화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Aardonyx celestae는 약 1억 9500만 년 전 쥐라기 초기에 서식했던 공룡으로, Prosaur..

로프로스트로페우스(Lophostropheus airelensis)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트라이아스-쥐라기 경계 지층에서 발견된 초기 수각류 공룡입니다. 오랫동안 ‘릴리엔스테르누스’로 잘못 분류되어 있었지만, 2007년 새로운 속명으로 재정립되면서 유럽 수각류 계통도의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 기본 정보로프로스트로페우스(Lophostropheus airelensis)는 트라이아스기 말에서 쥐라기 초기에 걸쳐 유럽에 살았던 중소형 수각류 공룡입니다. 현재의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발견된 이 공룡은 코엘로피수스류(Coelophysoidea)에 속하며, 초기 테로포드 중에서도 진화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처음에는 ‘릴리엔스테르누스(Liliensternus) airelen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