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케르노사우루스(Secernosaurus)는 백악기 후기에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했던 하드로사우루스류(오리주둥이 공룡)로, 이 지역에서 발견된 최초의 진정한 하드로사우루스로 평가됩니다. 북미에서 번성한 하드로사우루스가 남미 대륙으로 확산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화석 증거로, 공룡의 대륙 간 분포와 진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 기본 정보 세케르노사우루스(Secernosaurus koerneri)는 백악기 후기(약 8,500만 년 전) 남아메리카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발견된 하드로사우루스과 공룡으로, 오리주둥이 형태의 머리 구조와 초식성 특징을 가진 중형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북아메리카에서 남미로의 하드로사우루스 분산을 보여주는 첫 화석 증거로 여겨집니다.학명은 라틴어 secern..

아벨리사우루스(Abelisaurus)는 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 대륙, 현재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발견된 육식성 수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은 고생물학자 Roberto Abel의 이름에서 유래하였으며, 'Abel의 도마뱀'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이 공룡은 아벨리사우루스과(Abelisauridae)의 시조 격인 공룡으로 간주되며, 이후 등장하는 카르노타우루스(Carnotaurus), 마주엉가사우루스(Majungasaurus) 등 특이한 형태의 육식 공룡 계열을 여는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지금까지는 두개골 화석만 발견되었으나, 그 형태는 남반구 육식공룡 진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합니다. 1. 기본 정보 Abelisaurus comahuensis는 약 8,5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 남미 파타고니아 지..

네우켄사우루스(Neuquensaurus)는 '네우켄 지방의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소형 티타노사우루스류 용각류 공룡입니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네우켄 주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백악기 후기에 서식했습니다. 등뼈의 강한 갑옷과 작고 경량화된 체형이 특징입니다. 1. 기본 정보 네우켄사우루스는 백악기 후기(약 8,500만~7,000만 년 전)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소형 용각류 공룡입니다. 티타노사우루스류 중에서 몸집이 작고 가벼우며, 뼈 내부가 공기주머니로 이루어져 있던 특징이 있습니다. 여러 개의 피부 골편이 발견되어 방어 기능을 가졌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1893년 – Richard Lydekker가 처음 기술한 티타노사우루스류 화석에서 기원1929년 – Friedrich von Huene가 N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