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켄트로사우루스(Kentrosaurus)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의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스테고사우루스과 초식 공룡으로, 몸길이 대비 압도적인 수의 골판과 골침을 가진 독특한 방어형 공룡입니다. 스테고사우루스와 유사하지만 더욱 작은 체구와 앞쪽에 배치된 작은 골판, 뒤쪽에 배치된 긴 스파이크 배열이 특징입니다. 방어에 특화된 구조로 포식자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았을 것으로 평가되며, 고생태계 연구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Kentrosaurus aethiopicus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약 1억 5,500만 년 전), 현재의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에서 서식했던 중형 초식성 공룡입니다. 스테고사우루스과(Stegosauridae) 검룡류에 속하며, 몸통부터 꼬리까지 이어진..

쥐라베나토르(Juravenator)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약 1억 5천만 년 전), 오늘날의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서식했던 소형 수각류 공룡입니다. 깃털 대신 비늘 조직이 일부 보존된 특이한 사례로, 초기 수각류의 진화와 깃털 출현 시기를 연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주로 육식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민첩한 사냥꾼으로 고대 얕은 석호 환경에서 번성했습니다. 1. 기본 정보 쥐라베나토르(Juravenator starki)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약 1억 5천 2백만 년 전), 오늘날의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서식했던 소형 수각류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2006년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Christian Friedrich)와 동료들에 의해 공식적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쥐라베나토르'라는 이..

조바리아(Jobaria)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오늘날의 아프리카 북부(니제르 지역)에서 서식했던 대형 용각류(Sauropoda) 공룡입니다. 현대적으로 연구된 아프리카 용각류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골격 중 하나로, 당시 대륙 내 육상 생태계에서 주요한 초식성 대형 동물로 활약했습니다. 비교적 원시적인 구조를 유지한 이 거대한 초식공룡은, 대형 용각류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결고리를 제공합니다. 1. 기본 정보 조바리아(Jobaria tiguidensis)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약 1억 6,400만 년~1억 4,500만 년 전) 오늘날의 아프리카 대륙 북서부, 특히 니제르 지역에 서식했던 대형 초식성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은 니제르 투아레그 부족 신화에 등장하는 '조바르(Job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