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바리아(Jobaria)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오늘날의 아프리카 북부(니제르 지역)에서 서식했던 대형 용각류(Sauropoda) 공룡입니다. 현대적으로 연구된 아프리카 용각류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골격 중 하나로, 당시 대륙 내 육상 생태계에서 주요한 초식성 대형 동물로 활약했습니다. 비교적 원시적인 구조를 유지한 이 거대한 초식공룡은, 대형 용각류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연결고리를 제공합니다. 1. 기본 정보 조바리아(Jobaria tiguidensis)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약 1억 6,400만 년~1억 4,500만 년 전) 오늘날의 아프리카 대륙 북서부, 특히 니제르 지역에 서식했던 대형 초식성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은 니제르 투아레그 부족 신화에 등장하는 '조바르(Jobbar)..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는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공룡으로, ‘오리주둥이 공룡(duck-billed dinosaur)’으로도 불리는 하드로사우루스과의 대표적인 공룡입니다. 캐나다 앨버타주의 에드먼턴 지역에서 발견된 화석을 바탕으로 명명되었으며, 풍부한 화석 자료와 잘 보존된 골격 덕분에 고생물학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연구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길고 편평한 주둥이, 강력한 턱 구조, 발달된 후지는 이 공룡이 다양한 식물을 능숙하게 섭취하고 넓은 지역을 이동했음을 보여줍니다. 1. 기본 정보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 annectens / Edmontosaurus regali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7300만~6600만 년 전), 현재의..

아르도닉스(Aardonyx)는 쥐라기 초기 남아프리카에서 서식한 공룡으로, 네 발로 걷는 거대한 용각류 공룡의 진화 초기에 해당하는 중간 단계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이름은 ‘땅(Earth)’을 뜻하는 아프리칸스어 ‘Aarde’와 ‘발톱(onyx)’을 뜻하는 그리스어를 결합한 말로, '지면을 딛는 발톱'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이 공룡은 직립 자세의 초식성 공룡에서, 점차 몸집이 커지며 네 발 보행을 시작한 초기 용각류 계통의 전이형으로, 육상에서 거대한 몸을 유지하기 위한 해부학적 변화의 핵심 사례로 꼽힙니다. 특히 사족보행과 두개골 구조 사이의 균형이 진화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Aardonyx celestae는 약 1억 9500만 년 전 쥐라기 초기에 서식했던 공룡으로, Prosaur..

드레드노터스(Dreadnoughtus)는 ‘두려움 없는 자’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초대형 용각류 공룡으로, 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티타노사우루스과 공룡입니다. 무게만 약 48톤 이상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완전한 거대 공룡 화석 중 하나로 고생물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 기본 정보 드레드노터스는 2014년 케네스 라코바라(Kenneth Lacovara) 박사와 그의 연구팀에 의해 명명된 신속(新屬)으로, “전쟁터를 두려움 없이 누비는 전함”이라는 이름처럼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합니다. 백악기 말기(약 7,600만~7,000만 년 전)의 아르헨티나에서 서식했으며, 전체 골격의 약 70%가 보존된 보기 드문 대형 티타노사우루스입니다. 2005~2009년 – 아르헨티나 파타..

기라파티탄(Giraffatitan)은 '기린 같은 거인(Giraffe titan)'이라는 뜻을 가진 대형 초식 공룡으로, 용각류(Sauropoda)에 속하는 종입니다. 길고 높이 솟은 목으로 인해 브라키오사우루스와 오랫동안 동일 종으로 여겨졌으나, 이후 해부학적 차이를 근거로 별도 속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주로 쥐라기 말기 아프리카 지역에서 서식했습니다. 1. 기본 정보 기라파티탄은 약 1억5천만 년 전 쥐라기 말기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식한 대형 초식 공룡입니다. 초기에는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아프리카 아종으로 간주되었으나, 목과 몸통의 비율, 해부학적 세부 차이로 인해 독립된 속(Giraffatitan)으로 재분류되었습니다. 약 1억5천만 년 전 – 쥐라기 후기, 아프리카에서 서식1900년대 초반 –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