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는 백악기 후기에 현재의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소형 티타노사우루스류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용각류 중 드물게 피부에 뼈판(피갑, osteoderms)을 지니고 있어, 기존의 ‘갑옷 없는 거대 초식공룡’이라는 이미지를 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티타노사우루스과 공룡의 방어 전략, 생존 방식, 그리고 남미 대륙의 고생태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종입니다. 1. 기본 정보 살타사우루스(Saltasaurus loricatus)는 백악기 후기(약 7,000만 년 전) 남아메리카 아르헨티나에서 서식했던 소형의 티타노사우루스과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은 화석이 발견된 아르헨티나의 살타(Salta) 지역에서 유래되었으며, ‘갑옷을 두른 도마..

추부티사우루스(Chubutisaurus)는 중생대 백악기 초기에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 공룡으로,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의 추부트(Chubut) 지방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전체적인 체형은 브라키오사우루스와 같은 장경 용각류에 가까우며, 용각하목의 진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이형 공룡으로 평가됩니다. 발견된 화석은 부분적이지만, 추정되는 체격과 해부학적 구조는 초기 티타노사우루스류의 조상격 모습과 매우 흡사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1. 기본 정보 추부티사우루스(Chubutisaurus insignis)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약 1억 1,000만 년 전), 오늘날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서식했던 대형 초식 공룡입니다. 속명은 화석이 발견된 지역인 ‘추부트(Chubu..

아우카사우루스(Aucasaurus)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 약 8,500만 년 전 오늘날 아르헨티나 지역에 서식했던 중형 육식 공룡입니다. 아벨리사우루스과(Abelisauridae)에 속하는 이 공룡은 짧은 앞다리와 단단한 두개골, 날렵한 뒷다리 비율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름은 화산과 인접한 발견 지점인 ‘아우카 마우에보(Auca Mahuevo)’ 지역에서 유래했습니다. 1. 기본 정보 아우카사우루스(Aucasaurus garridoi)는 백악기 후기, 현재의 아르헨티나 네우켄 주에서 발견된 육식 공룡입니다. 속명 'Aucasaurus'는 화산지형의 이름 ‘아우카 마우에보’에서, 종명 'garridoi'는 현지 지질학자인 알베르토 가리도에게 헌정된 이름입니다.2002년 노보아와 캘보(Rodolfo Cor..

안타르크토사우루스(Antarctosaurus)는 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거대한 초식성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름은 '남극 도마뱀'이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남극이 아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 대륙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곤드와나 대륙이 남반구에 위치했음을 반영한 명명입니다. 1. 기본 정보 안타르크토사우루스(Antarctosaurus wichmannianus)는 약 8,000만 년 전 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한 대형 초식성 용각류 공룡입니다. 주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지역에서 발견되며, 티타노사우루스과에 속합니다. '남극 도마뱀'이라는 이름은 남반구 대륙에서 발견된 점에 착안해 붙여진 것으로, 실제 남극에서 발견된 것은 아닙니다.몸길이는 15~18미터 이상으로 추정되며, 체..

아미그달로돈(Amygdalodon)은 중생대 쥐라기 중기, 약 1억 7천만 년 전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원시적인 용각류 공룡입니다. 이 공룡은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된 최초의 용각류로, 이후 남반구에서 번성하게 되는 다양한 대형 초식공룡 계열의 조상형으로 평가받습니다. ‘Amygdalodon’이라는 이름은 ‘아몬드 모양의 이빨’이라는 뜻으로, 독특한 치아 구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 기본 정보 아미그달로돈(Amygdalodon patagonicus)은 쥐라기 중기(약 1억 7천만 년 전), 현재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서식했던 원시 용각류 공룡입니다. 속명 'Amygdalodon'은 그리스어로 ‘아몬드 이빨’이라는 뜻을 가지며, 종명 ‘patagonicus’는 화석이 출토된 파타고니아..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는 백악기 전기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서식했던 특이한 형태의 초식성 용각류 공룡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목과 등에 솟은 이중의 척추 가시 구조로, 이 구조의 용도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몸집은 비교적 작고, 그 독특한 외형 덕분에 학문적, 대중적 모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공룡입니다. 1. 기본 정보 아마르가사우루스(Amargasaurus cazaui)는 중생대 백악기 전기(약 1억 3천만 년 전), 현재의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초식성 용각류 공룡입니다. 속명 ‘Amargasaurus’는 화석이 발견된 아르헨티나의 ‘라 아마르가(La Amarga)’ 지층에서 유래하며, 종명 ‘cazaui’는 해당 지역에서 연구를..

알바레츠사우루스(Alvarezsaurus)는 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 현재의 아르헨티나 지역에서 서식했던 소형 수각류 공룡으로, 특이하게도 한쪽 앞다리에 발달된 하나의 큰 발톱을 지닌 독특한 형태로 유명합니다. 이 공룡은 이후 '알바레즈사우루스과(Alvarezsauridae)'라 불리는 계통군의 기준 속이 되었으며, 조류에 가까운 계통의 공룡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1. 기본 정보 알바레츠사우루스(Alvarezsaurus calvoi)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600만 년 전), 현재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서식했던 소형 수각류 공룡입니다. 속명 ‘Alvarezsaurus’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역사학자이자 정치가였던 Don Gregorio Álvarez를 기리는 의미로 명명되었습니다.이 ..